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회공헌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주요 활동이 장학재단, 검정고시 교육 지원과 임직원 나눔펀드 그리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다.
그 중에서도 임직원 나눔펀드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나눔펀드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그간 누적된 모금액만 2억9천만원에 달한다.
매년 모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유익하게 사용되었다. 첫 나눔펀드 기금은 전국 8개 소년보호협회 청소년 자립생활관에 PC를 전달하는데 사용했다.
이 외에도, 발달장애인의 바리스타 및 안마사 교육에 활용, 취업 및 자립을 지원했으며, 아동복지센터에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데도 사용되었다. 또, 부적응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 및 청소년 직업교육도 지원했다. 지난 2019년에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에듀윌은 입사 시, 신청자에 한해 매월 급여에서 5천원을 공제한다.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만큼 회사도 5천원을 기부해 총 1만원씩 임직원 나눔펀드에 적립되는 식이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나눔펀드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몇몇 직원들의 제안에서 비롯돼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면서, “그간 함께 적립한 모금액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꿈 실현에 힘을 보태 왔다”고 전했다.
에듀윌이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 온 배경에는 2004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반딧불이 프로젝트’가 있다. 에듀윌은 이를 토대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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