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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체감률도 전공에 따라 극과 극, 인문계열 61.4% “취업 어렵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5-11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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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53.2% vs 이과 38.1%, 선호 전공은 공학 > 전자 > 의약계열 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도 취업 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전공별 체감도 극과 극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문과 출신 구직자 절반 이상은 본인 전공과 연관된 일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대학생·구직자 총 725명을 대상으로 전공별 구직 체감률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취업하기 매우 어렵다’라고 응답한 구직자가 45.3%로 조사됐다. 더욱이, ‘취업하기 다소 어렵다’라는 응답 43.9%까지 포함하면 구직자 10명 중 9명(89.2%)은 올해 취업 시장에 부정적인 견해였다.

 

또 전공별로 살펴보면, 문과 출신 구직자 중에는 53.2%가 ‘취업하기 매우 어렵다’라고 응답했으며, 그 가운데 ‘인문계열 전공자’ 비율이 61.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상경계열 전공자 49.5%, 사회계열 전공자 48.2%, 교육계열 전공자 43.8% 순이었다.

 

반면, 이과 출신 구직자의 경우 ‘취업하기 어렵다’라고 밝힌 비율은 38.1%로 문과 출신 구직자보다 낮았다.

 

더욱이 올해 취업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전공별로는 의약계열 31.8%, 전자계열 15.8%, 공학계열 15.3% 등이었다.

 

아울러 본인 전공과 연관된 직무탐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문과 출신 구직자의 53.2%, 예체능 출신 구직자 가운데 44.1%는 전공과 맞는 직무탐색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와 달리, 이과 출신 구직자는 비교적 낮은 24.4%만이 ‘어렵다’라고 답했고, 47%는 ‘전공 관련 일자리가 많다’라고 응답해 전공별 구직자의 일자리 체감온도가 달랐다.

 

한편, ‘전공 재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전공을 고를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 중 67.8%가 ‘이과’를 선택했다. 반면 ‘문과’는 25.9%, ‘예체능’은 5.7%였다.

 

현재 구직 중인 대학생 응답자 가운데 23.1%는 공학계열, 14.5%는 전자계열, 14%는 의약계열로 전공을 재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전공별 구직 체감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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