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명 선발에 3,695명 지원
지난해 66.8대 1보다 크게 올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올해 국회직 9급 공채 경쟁률이 수직 상승했다. 16일 국회사무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회직 9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 36명 선발에 최종 3,695명이 지원하여 1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전년대비 8명 축소된 인원이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44명 선발에 2,939명이 지원하여 6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분야별 경쟁률(일반기준)을 보면 ▲속기직 94.6대 1 ▲경위직 247.5대 1 ▲방호직 109.3대 1 ▲안내직 466대 1 ▲사서 79.3대 1 ▲기계직 112.5대 1 ▲전산직 82.5대 1 ▲통신기술직 155대 1 ▲전기직 170대 1 ▲조경직 87.5대 1 등이다.
한편, 필기시험은 8월 14일 실시하며 필기 합격자는 9월 17일 발표된다. 이어 실기시험을 9월 28일~10월 1일(속기직 9월 28일, 경위직·방호직 10월 1일) 진행한 후 합격자를 10월 8일 결정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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