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PSAT 7월 10일 시행, 최종 231명 선발에 3,716명 지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민간경력자 5급 및 7급 필기시험(PSAT)이 오는 7월 10일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30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개했다.
올해 민간경력자 필기시험 장소는 서울지역 8개 학교에서 치러지며, 장애인과 임산부 등 편의제공 신청자는 5급과 7급 모두 윤중중학교에서 시행된다.
민간경력자 5급 시험장은 총 3곳으로 송례중학교, 신천중학교, 윤중중학교다.
또 7급 시험장소는 대치중학교, 둔촌중학교, 명일중학교, 당산서중학교, 천일중학교 등 5곳이다.
인사혁신처 경력채용과는 “응시대상자들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라며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하게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발열 검사, 시험실 환기 등 시험 당일 진행되는 안전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민간경력자 5급 및 7급 PSAT 시험시간은 1교시 10시~11시(언어논리 영역 25문항), 2교시 13시~14시(자료해석 영역 25문항), 3교시 15시~16시(상황판단 영역 25문항)이다.
한편, 올해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경우 최종 231명(5급 70명, 7급 161명) 선발에 3,716명이 지원하여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급별로는 70명을 선발하는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는 1,568명이 출원하여 2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161명을 모집하는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는 2,148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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