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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중증장애인 33명 국가공무원 됐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7-23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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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중증장애인 33명이 공직 입성에 성공했다.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공직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2일 ‘2021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5급 1명, 7급 4명, 8급 4명, 9급 24명이다. 특히 올해 합격자의 경우 일반행정 외에 변호사, 수의사, 사서, 전산 등 다양한 전문 자격 및 경력을 보유했다.

 

올해는 46명 모집에 총 210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6대 1을 나타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33명을 선발됐다.

 

합격자들은 지체‧뇌병변‧시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중증 장애에도, 자신의 전문분야 경력과 특기를 살려 공직의 꿈을 이뤘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8.4세로 지난해 36.5세에 비해 다소 높았고, 성별은 남성 25명(76%), 여성 8명(24%)이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6세로 확인됐다.

 

장선정 균형인사과장은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선발단위 발굴 단계에서부터 상위직급을 확대하고 부처와 직위를 다양화하는 등 내실화에 공을 들였다”라면서 “임용 이후에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올해까지 총 356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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