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코로나·폭염·추리논증 ‘삼중고’?

  • 구름많음세종24.7℃
  • 흐림합천23.7℃
  • 맑음홍성26.4℃
  • 흐림경주시22.1℃
  • 구름조금대관령22.1℃
  • 흐림부산27.2℃
  • 구름조금전주26.4℃
  • 구름많음의성26.2℃
  • 구름많음완도28.0℃
  • 구름조금고창군24.6℃
  • 맑음수원26.7℃
  • 흐림의령군23.2℃
  • 구름많음청송군25.5℃
  • 구름많음서귀포29.5℃
  • 구름많음김해시25.1℃
  • 구름조금목포24.5℃
  • 구름많음보성군26.4℃
  • 구름조금고창25.2℃
  • 구름많음통영25.9℃
  • 구름조금부여26.3℃
  • 맑음서울26.6℃
  • 맑음양평23.8℃
  • 구름조금안동25.6℃
  • 구름많음상주23.3℃
  • 흐림북창원24.0℃
  • 맑음인천26.2℃
  • 흐림성산25.1℃
  • 구름많음흑산도26.2℃
  • 맑음춘천23.3℃
  • 구름많음광양시25.6℃
  • 구름많음봉화24.5℃
  • 흐림순창군25.3℃
  • 맑음북춘천24.1℃
  • 구름많음진주24.8℃
  • 맑음서산26.7℃
  • 구름많음대전25.0℃
  • 흐림창원24.4℃
  • 구름조금문경24.1℃
  • 맑음철원24.7℃
  • 흐림영천23.0℃
  • 흐림구미23.4℃
  • 구름많음울진25.3℃
  • 구름많음장흥25.3℃
  • 구름많음해남26.2℃
  • 구름많음영주24.0℃
  • 흐림순천24.5℃
  • 맑음홍천23.0℃
  • 구름많음정선군26.5℃
  • 맑음원주25.2℃
  • 흐림울산23.8℃
  • 구름많음고산25.2℃
  • 맑음강화25.7℃
  • 구름많음강진군26.3℃
  • 흐림대구22.6℃
  • 구름많음정읍24.4℃
  • 구름조금부안25.5℃
  • 흐림추풍령22.3℃
  • 구름많음함양군24.9℃
  • 흐림청주24.3℃
  • 구름많음임실22.5℃
  • 흐림산청24.4℃
  • 흐림울릉도21.7℃
  • 흐림밀양24.4℃
  • 구름많음보은24.4℃
  • 구름많음충주24.6℃
  • 구름조금영월27.1℃
  • 흐림양산시25.5℃
  • 흐림북부산26.7℃
  • 구름많음남원26.4℃
  • 구름많음서청주23.8℃
  • 구름많음고흥25.5℃
  • 맑음보령27.6℃
  • 맑음백령도26.9℃
  • 흐림여수23.1℃
  • 비제주24.5℃
  • 맑음인제21.5℃
  • 구름많음광주24.8℃
  • 구름많음거제25.3℃
  • 흐림포항22.3℃
  • 구름조금진도군26.0℃
  • 구름조금북강릉25.7℃
  • 흐림남해23.5℃
  • 구름많음거창24.3℃
  • 맑음군산25.8℃
  • 맑음속초25.2℃
  • 구름많음금산25.9℃
  • 맑음파주24.6℃
  • 흐림장수21.6℃
  • 흐림영덕22.0℃
  • 구름조금천안26.0℃
  • 구름조금영광군25.5℃
  • 흐림태백18.9℃
  • 구름많음동해24.9℃
  • 맑음동두천25.8℃
  • 구름조금강릉27.3℃
  • 구름조금제천25.1℃
  • 맑음이천25.1℃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코로나·폭염·추리논증 ‘삼중고’?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7-26 14:33:00
  • -
  • +
  • 인쇄

법학적성시험.jpg


추리논증-수리적 계산·논증 문제 난도 높아, 성적 8월 18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폭염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치러진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에 대해 응시생들은 답답함을 호소했다.

 

7월 25일 오전 8시. 기자가 찾은 중앙대 시험장에는 무더위로 인해 이마에 땀방울을 흘리며 시험장으로 속속 들어오는 응시생들이 보였다.

 

시험실 입실 전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위해 줄어 선 응시생들은 무더위와 코로나로 인해 시험 시작 전부터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오전 9시 1교시 언어이해를 시작으로 추리논증과 논술시험이 오후 3시 50분까지 이어졌다.

 

올해 시험에 대해 응시생들은 만만찮은 난도를 보였다고 전했고, 특히 추리논증의 난도가 높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언어이해의 경우 비문학의 출제가 많아 시간이 부족했다는 응시생들도 눈에 띄었다.

 

응시생 A씨는 “처음 언어이해 문제를 접했을 때는 생각보다 평이한 난이도라고 생각했다”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소설의 화자에 대한 문제를 시작으로 시간 관리에 실패했다”라고 전하며, 고개를 떨궜다.

 

또 이 응시생은 “사회와 인문 지문들은 어려웠다기보다 요구하는 정보량이 워낙 많다 보니 초조했다”라고 말했다.

 

응시생 B씨는 “언어이해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평이하게 출제된 것 같다”라며 “특히 칸트는 예전부터 관심 있게 공부하던 내용이었고, 현대소설론도 배운 내용이 나와 다행이었다”라고 전했다. 다만 B씨는 “망막 지문과 준공공회사 지문이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언어이해의 경우 응시생 개인차는 있지만, 지문의 정보량이 많았음에도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난도가 낮았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중론이다.

 

2교시 추리논증은 지난해보다 난도가 높았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PSAT 문제와 굉장히 유사했다는 응시생이 많았다.

 

응시생 C씨는 “올해 추리논증 규정에 관련된 문제 유형은 개인적으로 몇 번 접해본 PSAT 문제와 굉장히 유사했다”라며 “정보량이 많고, 일일이 정보를 대응해서 푸는 문제 방식으로는 시간을 단축하기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 지인 중 5급 공채를 병행하는 분들이 올해 추리논증 성적이 좋았다”라며 “PSAT 유형을 얼마나 많이 접했느냐에 따라 성적의 높낮이가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예측했다.

 

응시생 D씨는 “정말 이해가 힘들었던 문제는 사실 많이 없던 것 같은데 수리적 계산과 논증에서의 적절한 반례 찾는 것이 어려워서 시간이 많이 부족한 시험이었다”라며 “특히 법률형 문제에서 소소한 실수를 많이 했다”라고 밝히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마지막으로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논술은 2문제 모두 사례형을 서술하는 문제로 응시생들은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같이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대해 응시생들은 언어이해는 지난해보다 평이했고, 추리논증은 난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공개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28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심사를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한 후 최종정답을 8월 5일 확정한다.

 

또 올해 법학적성시험 최종정답이 확정된 후에는 본격적인 채점작업을 진행하여 응시생들의 성적을 8월 18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