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2,020명, 기술직군 819명
여성 합격자 57.2%, 사회적 배려계층 11.0% 선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가 9월 29일 확정‧발표됐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5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3,606명 중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서울시는 간호, 보건 등 감염병대응인력(410명)에 대해서는 자치구 코로나 현장인력 격무 해소를 위해 채용 일정을 단축해 7월 30일자로 조기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최종합격자 2,839명 전체가 9급으로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020명, 기술직군은 819명이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이 1,624명(57.2%)으로 지난해와 유사하게 과반이상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1,215명(42.8%)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667명(58.7%)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50대 42명(1.5%), 10대 10명(0.4%) 순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3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3%인 209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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