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77명·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 79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일반 법조경력자 156명에 대한 법관임명식이 5일 개최됐다.
대법원은 지난 9월 16일 대법관회의에서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대상자 157명에 대하여 기존 임용심사자료와 공개기간 제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6명에 대하여 최종 임명 동의를 했다.
이번에 임용된 156명은 올해 10월 6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사건처리 과정에서의 깊이 있는 사고훈련과 판결문 작성, 그리고 법관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과 소양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신임법관 연수를 받은 후 2022년 3월 1일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임법관 156명은 사법연수원과 18개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친 29세부터 44세까지의 다양한 직역에서 경험을 쌓은 74명의 남성과 82명의 여성이다.
출신 직역별로는 법무법인 등 변호사가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선전담 변호사 26명, 재판연구원 22명, 검사 11명, 국가기관·공공기관 10명 등이다.
또 사법연수원 수료자는 77명이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는 79명으로 확인됐다.
79명의 출신 법학전문대학원별 현황은 서울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균관대 10명, 연세대 7명, 이화여대 7명, 고려대 6명, 부산대 6명, 한양대 6명, 경북대 3명, 서울시립대 3명, 충남대 3명, 경희대 2명, 서강대 2명, 전남대 2명, 중앙대 2명, 아주대 1명, 인하대 1명, 전북대 1명, 한국외대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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