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관세청-11번가, 전자상거래 통관체계 효율화 MOU 체결

  • 구름많음고흥23.1℃
  • 흐림대전23.0℃
  • 구름많음진주24.3℃
  • 흐림춘천23.7℃
  • 흐림거창18.9℃
  • 구름조금남해23.5℃
  • 흐림대구23.7℃
  • 구름많음부산26.1℃
  • 흐림영덕23.6℃
  • 흐림봉화21.2℃
  • 구름조금창원25.7℃
  • 흐림동두천22.0℃
  • 흐림정읍20.3℃
  • 흐림순창군18.7℃
  • 흐림부여22.3℃
  • 구름조금양산시27.0℃
  • 흐림원주24.2℃
  • 흐림함양군18.4℃
  • 흐림전주21.4℃
  • 흐림인천24.7℃
  • 흐림추풍령19.5℃
  • 구름조금통영25.7℃
  • 흐림산청19.5℃
  • 흐림강화23.2℃
  • 흐림충주22.8℃
  • 흐림백령도22.9℃
  • 흐림서산23.1℃
  • 비흑산도22.5℃
  • 흐림금산20.7℃
  • 구름많음밀양23.7℃
  • 흐림의성23.2℃
  • 흐림광주19.1℃
  • 구름조금여수25.5℃
  • 흐림진도군22.9℃
  • 구름많음완도25.0℃
  • 흐림수원23.8℃
  • 흐림서청주22.5℃
  • 흐림서울25.0℃
  • 구름조금북부산27.4℃
  • 흐림보령22.6℃
  • 구름많음강진군24.4℃
  • 흐림안동22.8℃
  • 흐림세종21.8℃
  • 구름조금울산25.0℃
  • 흐림대관령19.1℃
  • 구름많음광양시24.4℃
  • 흐림순천21.4℃
  • 흐림홍천22.6℃
  • 흐림인제21.6℃
  • 흐림청송군23.1℃
  • 흐림정선군22.3℃
  • 흐림홍성22.8℃
  • 흐림동해25.4℃
  • 흐림포항25.1℃
  • 흐림파주21.3℃
  • 구름많음경주시23.7℃
  • 구름많음성산27.5℃
  • 흐림울릉도25.5℃
  • 구름많음제주28.4℃
  • 구름많음의령군22.6℃
  • 비목포21.7℃
  • 구름많음보성군23.6℃
  • 흐림북춘천22.9℃
  • 흐림영천23.6℃
  • 흐림울진24.2℃
  • 흐림태백21.8℃
  • 흐림영광군22.2℃
  • 흐림합천22.1℃
  • 흐림문경21.8℃
  • 흐림보은21.9℃
  • 구름조금거제25.5℃
  • 구름조금김해시26.1℃
  • 흐림상주23.0℃
  • 흐림남원19.4℃
  • 흐림구미22.1℃
  • 구름조금북창원26.7℃
  • 흐림속초25.1℃
  • 흐림양평23.4℃
  • 구름많음고산27.1℃
  • 흐림고창22.0℃
  • 비서귀포28.0℃
  • 흐림군산22.4℃
  • 흐림북강릉23.8℃
  • 흐림고창군22.1℃
  • 흐림청주24.7℃
  • 흐림강릉26.6℃
  • 흐림이천23.9℃
  • 흐림임실18.8℃
  • 흐림영주21.2℃
  • 흐림제천22.2℃
  • 흐림영월22.5℃
  • 구름많음장흥24.2℃
  • 흐림장수16.1℃
  • 구름많음해남22.9℃
  • 흐림부안21.6℃
  • 흐림천안22.3℃
  • 흐림철원22.3℃

관세청-11번가, 전자상거래 통관체계 효율화 MOU 체결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10-08 13:28:00
  • -
  • +
  • 인쇄

1-1.jpg

 

거래정보공유 및 사전검증·통관심사 활용 시범사업 등 추진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관세청(청장 임재현)과 11번가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호)는 10월 1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전자상거래 통관·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번가는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난 8월에는 아마존 입점 서비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개시되면서 11번가를 통해 구매하는 해외직구 거래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관세청이 지난 6월 쿠팡에 이어 전자상거래 업체와 맺은 두 번째 협약으로, 급격히 진화·발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최적화된 통관·물류제도, 법령, 전산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민·관 협업 틀이 갖춰지게 됐다.

 

앞으로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업체로부터 해외 직구 물품에 대한 주문·결제 등 거래정보를 공유받아 통관 시 사전검증에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자상거래 업체는 관세청의 전자상거래 통관체계 개편 방향에 대한 자문과 민관 협의회 구성 등에도 협력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물품 구매가 매년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하고 전체 수입건수에서의 비중이 80%를 넘어서고 있어, 전자상거래 거래구조 등 특성을 반영한 통관체계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업무협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해외직구에서 전자상거래 기업이 핵심 거래당사자가 되고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자를 통해 구매된 물품은 세관검사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속 통관으로 소비자 편익을 늘리는 한편, 위험도가 높은 판매자를 통해 반입되는 불법·위해 우려 물품은 통관단계에서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과 상호신뢰에 기반한 전자상거래 무역환경 조성이 요구된다.

 

한편, 전자상거래 무역구조 전환은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기에, 해외 주요국 관세당국에서도 이미 자국 전자상거래 기업과 민·관 협업체계를 구성해 제도개편에 착수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전자상거래 기업 및 특송업체로부터 주문·결제·물류정보를 세관 시스템으로 전송받아 위험분석과 선별 등에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19년부터 시행 중이며, 중국 해관총서는 ’18년부터 모든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를 해관에 등록하게 하고 주문·결제·물류정보를 제출하는 업체를 통한 거래에만 면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폭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입에 대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통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업계 등과 협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는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직구 분야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체계 개편에 적극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11번가의 역량을 총동원해 소비자 편익을 늘리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