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년, 현장을 말하다’ 비대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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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년, 현장을 말하다’ 비대면 토론회 개최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10-21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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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전담공무원, 경찰 등 참여...성과 진단 및 공동 협력 방안 모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아동학대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수행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로 이관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직접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학대 관련 전문가와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지난 1년간 성과를 진단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주년 현장을 말하다’ 비대면 토론회를 21일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도서관(동작구 소재)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먼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아동학대 대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 교수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줄이고 아동학대 사건 개입 및 조치 시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아동학대 사건 개입 절차 및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피해아동과 행위자의 특성 이해 및 아동학대 관련 요인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개입 절차(예방-발견-제지-조사-조치)와 문제점 ▲국내외 아동학대 대응인력이 사용하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장점 및 활용의 제한점 ▲재학대 예방을 위해 공공의 지속적인 개입 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했다.

 

또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변화된 현장에서 일해 온 대응 인력들이 지난 1년간 활동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 지역사회 기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용산구청 아동보호팀 권오범 주무관이 자치구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권 주무관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85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배치되는 등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공공화 인프라 구축 현황 △자치구의 아동학대 예방 협력 강점 △현장에서 협력 주체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대안 등을 제안했다.

 

경찰의 활동 사례는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APO 곽현정 경위가 발표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장 정착 우수사례, 피해아동 중심 안내 절차 마련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또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병익 관장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자치구 아동학대 대응 현황 및 성과, 현장 이야기, 서울형 아동보호전문기관 확립 등 개선과제 등을 이야기했다.

 

이번 비대면 토론회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웨비나에서 공유 및 제안된 아동학대 예방 정책은 향후 서울시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해부터 전면 개편된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민·관의 협력적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라며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전문가가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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