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합격의 법학원] 2022년 국정원 시험(채용) 7급 정기 공채 논술 준비 by 민진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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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법학원] 2022년 국정원 시험(채용) 7급 정기 공채 논술 준비 by 민진규 교수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10-25 1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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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법학원] 2022대비 국정원 7급 합격끝장반 – 11월 2일(화) 개강

2022대비 국정원 7급·대통령경호처 온라인 강의 – 오픈

 

지난 9월 20일 UN에서 연설하면서 국격을 한 차원 높인 BTS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불필요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여비와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고 열정페이를 조장했다는 일부 언론과 야당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적극 해명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BTS와 동행함으로써 해외 언론의 이목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한국이 OECD 가입국이고 세계 10대 무역대국이기는 하지만 국제외교 역량은 강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3월 예정인 대통령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던 새로운 대통령도 BTS와 같은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정파싸움으로 세월을 보낸 정치인이 국제 외교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022년 5월 새로 취임할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정보력을 잘 활용해야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정보기관이 생산한 정보이기 때문이 아니라 외교와 국방정책을 수립하는데 요긴하기 때문이다.


2020년 7월 예정인 국정원 정기 공채의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은 의미가 깊다. 대통령의 정책방향에 따라 논술시험의 논제가 정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정원 논술시험은 대통령의 눈과 귀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를 뽑기 때문에 최고 정책결정권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요구한다.  

 

◈ 대통령의 정책결정을 보좌할 지혜를 습득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필자는 국정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 수업이 단순히 배경지식을 암기하고 글쓰기 실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 배경지식은 학생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면서 논술 강사에게 배울 필요가 없다.


배경지식을 배우는 것은 최소한 특정 이슈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와 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초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논술 강의가 배경지식을 가르치는데 집중하고 있어 안타깝다.


수험생들도 무엇이 옳은 논술 수업인지 모르고 기존의 강의 시스템을 맹목적으로 추종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기존 방식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 혹은 현재까지 글쓰기 수업을 열심히 수강했지만 글쓰기 실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은 이유다.  


필자는 지난 20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을 쓰면서 글쓰기 방식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특정 스승으로부터 전문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고 국내에 출간된 수 많은 글쓰기 관련 책을 공부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시행착오(施行錯誤)를 겪으면서 독학을 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나름 필자만의 차별화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스스로 해외 석학의 좋은 글을 읽고 정리하면서 글쓰기의 기본에 대한 경험을 축적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한국어로도 좋은 글이 많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1만년 동안 뛰어난 동서양의 선현들이 기록한 철학서와 역사서에 비해서는 뒤떨어진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국내보다는 해외의 자료로 눈을 돌린 이유다.


한국어가 쉽기 때문에 유치원생도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지만 한글을 안다고 양자역학이나 주역에 대해 심도 깊은 논문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생활 영어 몇 마디 하고, 토익(TOEIC)과 같은 특정 영어시험의 독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고급 학문에 관련된 영어 논문이나 책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는 없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초보적인 언어 수준으로 모든 학문과 지식을 배울 수 있다고 착각하고 고급 외국어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한다. 많이 배웠다고 주장하는 지식인일수록 번역된 국내 자료만 공부해 ‘그 나물에 그 밥’인 수준의 천편일률(千篇一律)적인 글만 발표한다. 글쓰기도 마찬가지 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논술공부뿐만 아니라 해외의 전문지식을 배우는 방식이 변해야 한다. 해방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는 일본의 책, 1990년대 이후에는 미국의 전문서적을 각각 베끼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국가정보기관의 직원으로 한국의 최고 정책결정권자를 보좌하겠다는 국정원 직원은 잘못된 학문적 관행을 타파하고 이를 뛰어넘으려는 용기와 지혜를 가져야 한다. 필자가 진행하는 국정원 논술 강의가 국정원 수험생들을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정보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논술 실력은 국정원 합격과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의 핵심 요소

대통령은 5년간 국가의 정책을 책임지고 결정하는 정치인이지만 국가정보기관은 국가가 존속하는 한 영원히 국가안보와 이익을 수호하는 최전선에 위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최종 보루도 돼야 한다. 국가정보기관 직원이 최고 정책결정권자의 시각에서 사고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정보기관 직원이 최고 정책결정권자의 시각에서 첩보를 수집해 정보를 생산하지 않으면 정보기관이 생산한 정책정보가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신의 선호와 다르고 정치적으로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정보에 의존할 정치인은 아무도 없다.


정보기관이 대통령과 정치적 코드(code)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순간부터 정보기관은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이미 역사를 통해 입증됐다. 그렇다고 대통령의 시각과 관점을 배제하면 정보기관이 생산한 정보는 ‘쓰레기 통’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둘째, 최고 정책결정권자가 정보기관이 생산하는 정보가 자신의 시각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 정보기관에 대한 불신이 증폭돼 정상적인 기관 운영이 어려워진다. 과거 일부 정권에서 국가정보기관의 대면보고를 받지 않은 것도 대통령이 정보기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사례에 해당된다.


정보기관은 자신이 생산한 정보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때 조직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무한한 헌신자세를 가진 직원들이 청춘을 불태울 수 있도록 정보기관을 운영해야 하는 책임은 정보기관장이 부담해야 한다.


셋째, 대통령의 눈 높이를 맞춘 정보를 생산하지 못하면 정보기관과 소속 직원들의 역량은 배양되지 못한다. 대통령은 숙련된 정보기관 직원의 입장에서 평범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정치적 투쟁을 통해 고도로 정제된 정치적 판단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대통령의 정책 판단기준과 고뇌과정을 배운다면 정보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기관의 정책판단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돼 미래를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된다. 국가정책을 다뤘던 유능한 정보기관 직원들에 대한 사회의 수요는 항상 많았다. 문제는 퇴직자들의 능력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미달돼 활용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국가정보기관과 직원들이 대통령의 시각을 갖는 것은 조직의 위상정립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국정원이 논술시험의 비중을 높게 보는 것도 건전한 사고, 비판적 사고, 논리적 사고 등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하겠다고 큰소리 말하는 사람은 믿기 어렵지만 진중한 표현과 물 흐르는 듯한 논리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 신뢰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 글은 말보다 상대를 설득하는데 천 배, 만 배 강력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훌륭한 논술을 쓰는 능력은 국정원 시험에 합격하는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퇴직 이후 성공한 인생 2막을 사는데도 필수불가결한 요소에 해당된다.

 

 

*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現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합격의 법학원 국정원∙대통령경호처 논술 및 면접 강사

   프리듀면접 군무원∙경찰∙공기업  면접 강사

前 국방부 정보부대 정보분석관(예비역 공군 대위)

   남부행정고시학원 등 국정원 국가정보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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