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569명 응시생 중 5.0% 합격, 전회 대비 1.5% 감소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330명이 발표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10월 2일 실시한 2021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는 6,569명의 응시자 중 5.0%에 해당하는 330명이 합격예정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회 합격률 6.5%(430명)보다 1.5%(100명)가 감소한 수치다.
이번 제2회 합격예정자의 경우 신규 3과목 7명, 기존 2과목 281명, 기존 1과목 : 36명으로 집계됐다.
또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9.9%(519명), 2교시 건축설계1 8.8%(417명), 3교시 건축설계2 4.0%(188명)였다.
국토교통부는 “전회 보다 합격자가 감소한 것은 3교시 과목에서 리모델링 관련 실무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 148명(44.8%), 40대 125명(37.9%)으로 3~40대가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합격예정자 중 여성은 30%(99명)으로, 전회(29.5%)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12월 29일 발표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도 11월 26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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