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원서접수 1월 6~18일, 1차 시험 2월 27일 서울 등 5개 지역서 실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57회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이 지난 11월 26일 발표됐다.
금융위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100명으로 올해와 동일한 인원을 유지했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학점인정 신청서류,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류, 과목인정 신청서류 등 서류 제출을 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서류제출 기관과 원서접수 기간은 상이하므로 수험생은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시험 일정은 1차 시험 원서접수를 1월 6~18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을 2월 27일 서울과 부산 등 5개 지역서 실시한다. 1차 합격자를 4월 8일 발표하고 나면, 2차 시험 원서접수는 5월 12~24일 기간동안 진행되며, 2차 시험은 6월 25~26일 양일간 서울에서만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된다.

시험관계자는 “2022년 제1차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2021년 하반기 시험서류 접수기간 중에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라며 “원서접수와 시험서류 접수마감일이 다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경영학, 경제원론,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 등 5개 과목을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르며, 영어과목의 경우 토익 등 검정시험으로 대체하고 있어 사전에 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에서는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 등 5개 과목을 치른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공인회계사 시험 지원자 수를 보면 ▲2016년 10,282명 ▲2017년 10,117명 ▲2018년 9,916명 ▲2019년 9,677명 ▲2020년 10,874명 ▲2021년 13,458명으로 금년도에는 최근 5년새 ‘최다’ 인원이 지원했다. 전년대비 약 23% 증가했으며, 경쟁률 또한 6.12대 1로 지난해보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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