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인천직업능력교육원(원장 이수남)은 2022 고등학교 위탁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정보시스템구축(개발, 운영), 게임콘텐츠제작, 디지털디자인, 물류관리, 사물인터넷 등에 특화된 기관으로 고교 위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수남 원장은 "직업교육 훈련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맞춤형 교육 운영과 담임교사를 통한 전공 분야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며 "과정 중 학생 1인당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전국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위탁교육교육생을 선발 중이다"고 말했다.
고교위탁과정이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제도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계획에 의거해 원활한 취업을 위한 전문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타 위탁기관과 달리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산학협약이 체결됐고취업 후 정규 4년제 대학 진학연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위탁교육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취업과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진학 교육이 아닌 취업교육을 받는다. 고교위탁과정은 전액 무료(수강료, 교재비 등)로 진행된다.
인천직능원은 고용노동부 인증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취업률을 바탕으로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됐다. 150여개의 산학협약 기업들과 취업 연계를 구축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며, '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취업과 진학을 위한 진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취업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선별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신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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