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72명 선발, 우정사업본부(지역) 573명·세무직 850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 채용 규모가 지난 2일 발표된 결과 지난해와 보합세를 유지했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인원은 5,672명이다. 전체 채용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었지만, 직렬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미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채용인원이 증원된 직렬(일반모집 기준)은 일반행정직 전국모집과 우정사업본부, 교육행정, 교정직, 보호직, 검찰직 등이다.
특히 우정사업본부(지역구분)의 경우 지난해 172명에서 올해 573명으로 큰 폭으로 증원됐다. 또 교정직도 남자와 여자 각각 102명과 66명을 더 선발한다.
반면, 지난해 변경공고를 통해 선발인원이 증원됐던 세무직은 261명이 감축됐고,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의 선발인원도 각각 187명과 55명이 줄었다.
2022년 국가직 9급 행정직군 일반모집 직렬별 선발 인원(2021년)은 ▲일반행정직 전국 456명(416명) ▲일반행정직 지역 233명(256명) ▲우정사업본부 지역 573명(172명) ▲경찰청 338명(383명) ▲고용노동직 469명(656명) ▲교육행정직 71명(51명) ▲선거행정직 60명(60명) ▲직업상담직 125명(180명) ▲세무직 850명(1,111명) ▲관세직 38명(55명) ▲통계직 47명(66명) ▲교정직 남 705명(603명) ▲교정직 여 118명(52명) ▲보호직 남 137명(131명) ▲보호직 여 59명(56명) ▲검찰직 248명(233명) ▲마약수사직 19명(15명) ▲출입국관리직 17명(28명) ▲철도경찰직 19명(18명) 등이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은 원서접수를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4월 2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5월 11일 발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7월 6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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