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대응인력과 시설직 공무원을 신속히 충원한다.
19일 세종시는 오는 2월 26일 ‘2022년도 제1회 세종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감염병 대응인력 긴급 충원, 시설직 공무원 결원 등에 따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치러지며, 선발 규모는 간호, 보건, 의료기술, 일반토목, 건축 등 5개 직류 23명이다.
또 전문성 담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시험과목은 직류별 3과목으로 간호직은 생물·간호관리·지역사회간호이다. 보건직은 생물·환경보건·공중보건이며, 의료기술직은 생물·공중보건·의료관계법규을 시험 보게 된다.
일반토목직은 물리·응용역학개론·측량을, 건축직은 물리·건축계획·건축구조다.
세종시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대신 전문분야 과목을 출제해 전문성 검증이 용이하고, 시험과목도 공개경쟁임용시험(5과목)보다 적어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석 운영지원과장은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라며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응시자격,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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