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17개 시·도별 장소 안내…원서접수 2월 10~12일까지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 국가직 9급 공채 원서접수가 2월 1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각 시·도별 시험예정지를 28일 안내했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시행될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사전에 안내한 만큼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발표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식 시험장소 공고는 3월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도-춘천, 원주 ▲경기 남부–군포, 부천, 성남, 수원, 오산, 의왕, 평택, 하남, 화성 ▲경기 북부-고양, 구리, 남양주, 양주, 의정부, 파주, 가평 ▲충청북도-청주 ▲충청남도-공주, 아산 ▲전라북도-전주, 익산, 완주 ▲전라남도-목포 ▲경상북도-구미 ▲경상남도-창원, 김해 ▲제주특별자치도-제주 등이다.
또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은 해당 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전국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17개 시·도 중 시험 볼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그러나 지역별 구분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응시원서에 표기된 해당 지역별 구분모집 시·도에서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험장소 예정지가 두 곳 이상인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 지역에서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 중 무작위로 배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원서접수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4월 2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11일 발표한다. 이어 최종관문인 면접시험(6월 11~18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7월 6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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