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월 10~12일, 선발예정인원 5,672명
필기시험 4월 2일 시행…합격자 5월 11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따라서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해당 기간 내에 반드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또 응시원서 수정은 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며, 접수 기간 종료 후에는 응시 직렬, 응시지역, 지방인재 여부 등의 수정할 수 없다.
아울러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임용시험에는 복수로 원서를 제출할 수 없다.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 필기시험을 4월 2일에 시행하여 합격자를 5월 11일 발표한다. 이어 최종관문인 면접시험(6월 11~18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7월 6일 확정한다.
올해 국가직 9급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5,672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 늘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채용인원이 증원된 직렬(일반모집 기준)은 일반행정직 전국과 우정사업본부, 교육행정, 교정직, 보호직, 검찰직 등이다.
특히 우정사업본부(지역구분)의 경우 지난해 172명에서 올해 573명으로 큰 폭으로 증원됐고, 교정직도 남자와 여자 각각 102명과 66명이 늘었다.
반면, 지난해 변경공고를 통해 선발인원이 증원됐던 세무직은 261명이 감축됐고,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의 선발인원도 각각 187명과 55명이 줄었다.
2022년 국가직 9급 행정직군(일반기준) 주요 직렬 선발인원은 일반행정직 전국 456명, 일반행정직 지역 233명, 우정사업본부 지역 573명, 경찰청 338명, 고용노동직 469명, 교육행정직 71명, 선거행정직 60명, 직업상담직 125명, 세무직 850명, 관세직 38명, 통계직 47명, 교정직 남 705명, 교정직 여 118명, 보호직 남 137명, 보호직 여 59명, 검찰직 248명, 마약수사직 19명, 출입국관리직 17명, 철도경찰직 19명 등이다.
한편, 2021년도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최종 5,662명 선발에 총 19만 8,110명이 지원하여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국가직 9급 경쟁률은 2017년 46.5대 1, 2018년 41대 1, 2019년 39.2대 1, 2020년 37.2대 1, 2021년 35대 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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