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오는 2월 26일 시행되는 2022년도 제1회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 격전지가 10일 확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간호직 8급 등을 선발하는 올해 제1회 시험은 청운중, 당산중, 신도림중, 청량고, 서울동산고, 숭실고 등 2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시험장소가 확정된 만큼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 당일 수험동선을 세워야겠다.
서울시는 “시험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 지시에 따라야 한다”라며 “본인에게 지정된 해당 시험장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시험 전일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 수정등을 가지고 응시해야 한다”라며 “응시표 출력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하면된다”라고 전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을 2월 26일에 시행하여 합격자를 4월 14일 발표한다. 이어 인성검사(4월 23일)와 면접시험(5월 9~13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5월 27일 결정한다.
한편, 최종 418명을 선발할 이번 시험에는 10,750명이 지원하여 평균 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별로는 공채의 경우 171명 선발에 6,077명이 출원하여 35.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채는 247명 선발에 4,673명이 지원하여 1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모집 분야별(일반 기준) 경쟁률은 공채의 경우 산림자원 9급 87.7대 1, 조경 9급 64대 1, 보건 9급 59.8대 1, 건축 9급 23.7대 1이다.
또 경채는 임상병리 9급 21.1대 1, 방사선 9급 33.2대 1, 약무 7급 1대 1, 간호 8급 24대 1, 지적 9급 9.8대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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