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선발인원이 확정됐다.
3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 지방공무원 369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436명 선발 규모 대비 67명(15%)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296명을, 경력경쟁시험을 통해 73명을 모집한다.
또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69명(교육행정 234명·전산 14명·사서 21명), 기술직군 100명(공업 9명·시설 14명·보건 7명·시설관리 70명)을 선발한다.
상반기에 실시되는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 346명이며, 행정직군 269명과 기술직군 77명이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 23명으로, 직렬별로는 공업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이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장 추천 인원수 제한(직류별 6명)을 폐지하여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필기시험 점수 사전공개 제도」를 도입하여 응시생 본인이 채점한 점수와 교육청 가채점 점수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시험장 소독, 방역담당관 지정, 응시자 전원 발열체크, 시험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철저한 시험장 방역으로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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