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코리아리크루트는 해외취업을 준비 중인 국내 청년의 해외취업지원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민간취업알선기관과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글로벌 채용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리크루트는 ‘미국취업을 위한 국제디자인 융합산업전문가 양성과정’과 ‘국제뉴비지니스’ 등 미국기업 취업연수 2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 채용기준에 적합하면서 해외기업에 취업이 연계되는 교육과정을 제공 중이다.
장기 교육과정으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켜 전문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만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국비지원 사업으로 연수비는 1인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그동안 코리아리크루트가 국내 기업들의 채용지원업무를 진행하며 이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월과 2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알선 및 취업연수 운영기관으로 연이어 선정됐다”며 “해외취업전문기관으로 전문성을 평가 받으면서 글로벌 HR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경제가 위축되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백신개발과 접종 치료제 개발에 따라 세계각국도 위드코로나 시대로 빠르게 급변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혁신 및 뉴비지니스를 위한 청년 우수인재 채용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코리아리크루트 박현재 이사는 “미국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청년 인재 연수생을 3월에 모집하여 실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외국어 능력 및 직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을 8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며 “연수를 마친 연수생에게는 취업연계 및 비자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현지 구인업체에 알선하여 연수생의 성공 취업과 안전한 출국을 서포트 할 것이다. 또한 현지 적응을 위한 취업역량 교육과 취업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 후 성공적인 취업 연수를 마치고 귀국 후 1년간 전직지원에 대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리크루트는 채용기업과 취준생의 상호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리크루팅 플랫폼을 개발, 협력사 미국지사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알선을 병행해 글로벌 리딩 HR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교 및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의 취업역량 향상 교육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 평생교육원에서는 취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NCS취업사관학교’를 개관하여 산업현장의 직무경력자를 자격전문가로 육성, 배출한 1만여명의 NCS 전문가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또, 메타버스 아이스튜디오를 오픈하여 국내의 리크루팅 문화를 선도하는 채용전문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국비지원사업 재직자 환급교육 기관평가와 교육과정 평가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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