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64명 선발에 17,999명 지원
서울청 58.7대 1로 가장 ‘치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우정9급 계리직 공채 원서접수가 지난 18일 마무리된 가운데, 지원자 현황이 발표됐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464명을 선발할 예정인 우정 9급 계리직 공채에는 전체 17,999명이 지원하였으며 경쟁률은 3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한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경쟁률로 2018년의 경우 경쟁률이 153.5대 1(178명 선발/27,331명 지원)을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 또 2019년 99.2대 1(350명 선발/34,724명 지원), 2021년 73.6대 1(331명 선발/24,364명 지원)이다.
올해 우정9급 계리직 공채는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40% 이상으로 크게 늘었지만 지원자 수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약 26% 감소하면서 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다.
한편, 각 지방우정청별 접수 현황을 보면 ▲서울청 58.7대 1(60명 선발/3,523명 지원) ▲경인청 45.2 대1(93명 선발/4,207명 지원) ▲부산청 43.4대 1(72명 선발/3,125명 지원) ▲충청청 34.3대 1(57명 선발/1,955명 지원) ▲전남청 25.9 대1(57명 선발/1,478명 지원) ▲경북청 33.3대 1(63명 선발/2,100명 지원) ▲전북청 24.4대 1(31명 선발/755명 지원) ▲강원청 25.3대 1(23명 선발/583명 지원) ▲제주청 34.1대 1(8명 선발/273명 지원)로 집계됐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5월 2일 공개되며, 필기시험은 5월 14일 치러진다. 이후 합격자를 6월 21일 발표하고 나면, 면접시험을 7월 23일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7월 29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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