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선발예정인원 254명 대비 11대 1 경쟁률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제3회 제주도 지방직 공무원 시험(8·9급) 원서접수가 지난 28일 마무리 됐다,
22개 직렬에서 8・9급 공무원 25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787명이 지원하여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9급은 99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4대 1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9급 임용기관별 경쟁률은 ▲도 본청 11대 1(27명 선발, 303명 지원) ▲제주시 20대 1(38명 선발, 761명 지원(경쟁률 20 대 1) ▲서귀포시 9대 1(34명 선발, 296명 지원)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2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하여 3.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9세였고,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1,851명(66.4%), 30대 738명(26.5%), 40대 168명(6.0%), 50대 30명(1.1%) 등이었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7세, 최연소자는 18세로 확인됐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5월 17일에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제주시는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라며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시험 시행일 전일인 6월 17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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