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개편 후 첫 시험, 2022년 제1차 경찰 공채 필기 “물시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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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후 첫 시험, 2022년 제1차 경찰 공채 필기 “물시험이었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03-3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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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3월 26일 치러진 가운데, 경찰 시험 과목 개편 후 처음 치러지는 시험으로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기존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형사법’으로 합쳐졌으며 올해부터 경찰 필기시험 과목은 헌법, 경찰학, 형사법 등 필수 3과목으로 좁혀졌다. 다만, 영어와 한국사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됐다.

 

이처럼 시험 과목 개편이 이뤄지면서 수험생들은 토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기준 성적 이상을 원서접수 이전에 준비해야 했다.

 

개편 후 첫 시험인만큼 경찰 수험가에서는 난이도에 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실제 시험 결과 ‘물시험’이었다는 평이다.

 

응시자 A씨는 “걱정이 많았는데,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라며 “형사법은 판례 중심으로 나왔고, 헌법은 평이했다”라고 응시소감을 밝혔다.

 

또 응시자 B씨는 “경찰학은 평이했고, 지난해보다 크게 어렵다거나 했던 문제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채한태 헌법 강사는 “이번 시험에서 헌법 과목은 각종 헌법 문제에서 출제된 유사문제와 동일한 문제였다”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문제유형으로 출제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출제 비중이 20문항 중에서 17문항 정도 출제됐는데, 헌법조문의 내용을 3문항정도 출제하여 헌법적 가치를 출제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처럼 체감 난도가 낮게 형성되면서 합격컷은 예년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순경 공채 평균 합격선은 300점대 중반에서 형성되고 있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2020년 1차에서는 320.96점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제1차 채용의 경우, 각 지방청별 남경 합격선(조정점수 총점)을 살펴보면 ▲서울 309.93점, 101경비단 297.18점 ▲부산 328.11점 ▲대구 325.69점 ▲인천 313.77점 ▲광주 312.01점 ▲대전 315.32점 ▲울산 322.12점 ▲경기남부 310.40점 ▲경기북부 308.83점 ▲강원 307.99점 ▲충북 312.55점 ▲충남 308.29점 ▲전북 306.91점 ▲전남 304.70점 ▲경북 313.77점 ▲경남 314.93점 ▲제주 312.13점이다.


여경은 △서울 324.51점 △부산 331.02점 △대구 336.80점 △인천 328.17점 △광주 332.72점 △대전 319.09점 △울산 324.65점 △경기남부 317.92점 △경기북부 327.28점 △강원 311.55점 △충북 314.95점 △충남 359.58점 △전북 309.32점 △전남 312.06점 △경북 321.30점 △경남 322.93점 △제주 308.03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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