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다국어가 구사 능력이 필수가 된 시대에서 영어는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당연시되고 있다.
보통 대학교에 가서, 혹은 졸업 후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단기 어학연수를 받기도 하지만 언어는 어릴 때 배울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어린 시기에 조기유학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 고등학교 시기에만 참가 가능한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무성 산하 CSIET에 가입된 70여개의 재단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비용적인 부담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교환학생을 참가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주최인 재단이다. 교환학생 재단은 참가 국가에서 학생 모집부터 미국 현지에 호스트관리를 함께 해야 하는데, 전 세계 경기가 안 좋아짐에 따라 미국에서도 자원봉사로 호스트를 하려는 가정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재단들은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을 구하기 어려워한다. 기준을 완화해서라도 많은 호스트 가정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호스트 가정은 확보되겠지만 대신 우리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미성년자 자녀를 보내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좀 더 기준을 강화하여서라도 아이들의 최고로 안전한 환경으로 가기를 원하는 게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EF재단은 국무성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할 당시에 시작한 40년 전통의 미국 최대규모의 재단이다. 또한 유학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18개국 각 나라 직영지사에서 매해 3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을 직접 선발한다.
EF는 호스트 및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엄격하고 높기로도 유명하다. 이런 엄선된 호스트 가족과 함께하는 EF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해 만족도 90% 이상이라는 결과를 배출하기도 한다.
EF재단에서는 올해 2023년 8월 출발을 위한 교환학생 선발을 하고 있다. 학생 선발과 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F교환학생 재단으로 문의하거나 4월 16일, 4월 30일 ZOOM 어플 및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가하면 교환학생장학금 및 여러 특전과 여러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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