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선발예정인원 1,100명에 3,828명 지원...경쟁률 3.5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5일 금융감독원은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지원자는 전체 3,828명으로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을 기준으로 3.5대 1이다.
또 응시대상자(전년도 또는 금년도 1차시험 합격자, 1차시험 면제자) 4,358명 중에서 87.8%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차 지원자 수는 전년대비 120명(3.2%)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3,708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3.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차 지원자 중 여성은 33.3%를 차지했으며,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했다. 여성 지원자는 ▲’18년 26.7% ▲’19년 27.5% ▲’20년 28.9% ▲’21년 31.0%이다.
또 평균 연령은 만 27.3세이고, 이 중 20대후반이 5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20대전반(13.0%), 30대전반(11.2%) 순이었다. 이밖에 지원자 절반 이상(53.0%)이 대학교 재학 중이었으며, 72.4%는 상경계열 전공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년도 합격자(동차생) 1,854명, 전년도 합격자(유예생) 1,555명, 금년도·전년도 중복 합격자(중복생) 358명, 경력 면제자 61명 등이다.
한편, 2차 시험은 오는 6월 25~26일 양일간 실시되며, 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