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지난해 10월, “내 빽은 내가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청년 강사 이력 생성 프로그램 빽메이커는 청년 기획가 그룹(대표 조혜영)의 형태로 발전하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양주시로 프로그램 진행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두가 스스로 창작자(maker)가 될 수 있게 하는 <진단, 탐구, 정의, 설계, 전략, 관리 6단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자체 제작한 워크북 『빽메이커: 내 빽은 내가 만든다』를 활용해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마다 각기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특성이 있기에 참여자들이 창작자로서 만들어 내는 강의, 강연의 주제와 형태 등이 달라진다. 서로 다른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기획하지만 한 기수 내에서 함께 한 이들과의 관계를 크루로 묶어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다채로움’과 ‘협업’이라는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표 기획자 조혜영은 20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동일 프로그램을 8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9월 말부터 의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도 양주시에서도 빽메이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 기획자는 “2023년에는 경기 북부를 넘어 수도권, 전국으로 프로그램 대상자의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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