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상반기 채용문이 가장 넓었던 분야는 '서비스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가 올해 1월~7월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공고를 업·직종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서비스업 분야에 속한 기업들의 공고 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직원 채용을 가장 활발히 진행했다.
잡코리아에 등록된 공고를 업종별로 분석해 본 결과,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공고 비중이 24.3%로 가장 많았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IT/정보통신업(23.1%)이 차지했고, 3위는 ‘제조·생산·화학업(17.6%)’으로 집계됐다.
이어 ▲4위 판매/유통업(8.6%) ▲5위 금융/은행업(8.1%) ▲6위 건설업(6.9%) ▲7위 의료/제약업(6.1%) ▲8위 교육업(4.6%) ▲9위 미디어/광고업(4.3%) 업종 순으로 직원 채용을 위한 공고 등록 건수가 많았다.
또 직무별로 살펴보면, ‘영업 및 고객상담’ 업무 담당자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가 전체 중 26.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웹프로그래머’와 ‘네트워크/보안’ 등의 △IT/인터넷 관련 직무를 담당할 사람을 뽑기 위한 공고수가 14.1%를 차지했고, ‘경리/회계/결산’ 및 ‘총무/법무’ 등의 △경영/사무(13.3%) 직 담당자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는 전체 직무별 공고 중 13.3%를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9.1%)직 내에서는 ‘요리/영양/제과제빵/바리스타' 담당자를 뽑기 위한 공고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무역/유통(7.9%) 직무에서는 ‘유통/물류/재고’와 ‘배송/택배/운송’ 담당자를, △생산/제조(7.7%) 직무에서는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 담당자를 뽑기 위한 공고 수가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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