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및 기술직 9월 19~21일, 외교관 9월 22일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3차 면접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5급 공채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의 면접시험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9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면접시험 장소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이다.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을 통해 행정직군은 2차 합격자 288명 중 50명이, 기술직군은 2차 합격자 109명 중 25명이, 외교관후보자는 2차 합격자 52명 중 12명이 탈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3차 면접시험의 경우 ‘집단토의’는 실시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면접시험과 관련하여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면접시험에서 ‘집단토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실시하지 않는다”라며 “외교관후보자 선발 면접시험의 경우 직무역량면접 개인발표 시 영어발표 및 답변 평가를 실시한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올해 5급 공채 면접은 개인발표 및 경험·상황면접만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개인발표 및 경험·상황면접은 직무역량 면접과 공직가치·인성 면접으로 진행된다. 직무역량 면접은 과제검토와 작성시간이 약 30분 주어지며, 그룹 내 응시순서에 따라 별도의 장소에서 제시된 관련 과제들을 개별 분석 후 개인발표문 및 ‘응시자 자기기술서’를 작성한다. 개인발표와 상황면접은 총 40분이며, ‘개인발표문’ 발표 후 면접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을 하면 된다.
이후 ‘응시자 자기기술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지식 등을 평가받게 된다. 특히 공무원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공무원임용시험령에서 규정한 평정요소별로 평가한다.
공직가치·인성 면접 역시 약 70분 동안 진행된다. 과제검토 작성 30분과 개별면접 40분이다.
먼저 그룹 내 응시순서에 따라 별도의 장소에서 제시된 관련 과제들을 개별 분석 후 ‘응시자 자기기술서’를 작성한다. 이후 개별면접에서 ‘응시자 자기기술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공직가치 및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도덕성, 인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개인발표문’ 및 경험·상황면접과제‘ 등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참고하여 검토·작성할 수 없으며, 개인발표문 등 일체의 시험자료는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
최종 관문인 면접이 완료된 후에는 최종합격자를 10월 4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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