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개 여성발전센터 순차적 개최, 10월 13일~27일 중 권역별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 여성발전센터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163개 기업이 참여해 335명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권역별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는 10월 13일(목), 중부는 10월 19일(수)~21일(금), 북부는 10월 27일(목) 각각 박람회를 연다.
㈜잡모아, ㈜스탭스, ㈜미래정보교육, ㈜윕스, ㈜오션스미디어, 에듀텍아이엔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체가 채용에 참여하며, 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정보기술(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미디어, 서비스/교육, 강사/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하다.
앞서 9월 27일(화) 동부여성발전센터는 광진구청, 세종대학교, 성동광진고용센터와 협업으로 27개 기업이 채용관을 개설해 400여 명 구직상담, 149명이 현장채용에 성공하는 등 성황리에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했다.
당일 행사 방문자는 400여 명으로 취업을 위해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 셀프면접을 통해서 자신의 장단점을 알아볼 수 있는 셀프면접부스, 이·전직을 위한 준비 정도와 특성을 알아보는 직업심리검사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성일자리박람회는 ▲현장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전문가 및 취업특강 ▲유망 직업체험관 ▲창업관 ▲이벤트관 등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6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이후에도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의 1대1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해준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역기업과 지역인재를 맞춤연결, 실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실속있게 계획했다”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니 이번 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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