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분야 110명·기술 분야 75명 모집
필기시험 PSAT 및 헌법 3월 4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3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인원이 올해 이어 또다시 역대 ‘최다인원’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1일 인사혁신처는 ‘2023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공고문’을 발표하고, 총 18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규모였던 올해보다 20명 증원된 인원이다. 분야별로는 행정 분야 110명과 기술 분야 75명으로 각각 10명씩 증원됐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중앙과 지방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또 최종합격자는 1년간 부처 수습 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023년 지역인재 7급의 경우 원서접수를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며, 필기시험을 3월 4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3월 24일 발표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4월 26일 확정하고,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5월 26일 결정한다.
한편, 2023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부터는 졸업자의 경우,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따라서 내년도의 경우 2022년 졸업자부터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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