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늘봄학교를 본격 추진하는 등 4대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을 담은 ‘2023년 교육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중 늘봄학교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신수요 프로그램과 문화, 체육, 예술 활동 등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침돌봄·틈새돌봄·일시돌봄 등 돌봄 서비스 유형을 다양화하며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교원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육청 중심으로 운영체제를 전환하고, 전담인력도 지원하며, 올해는 4개 내외 시범교육청을 선정해 인력과 재정을 집중 지원하여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늘봄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2023년을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밝힌 교육개혁 방향에 따라 윤석열 정부 내 교육개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부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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