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직 7급 2년 연속 채용, 1차 7월 22일
9급 공채 30명 선발, 전년 대비 45명 감축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기상청이 올해 총 34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지난 6일 기상청은 ‘2023년도 기상직 7급 및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상직 7급 공채 시험을 진행한다. 기상직 7급 공채 시험은 지난 2017년 채용 후 2022년 5년 만에 선발이 이루어졌고, 올해 또다시 선발하면서 2년 연속 채용을 이어간다.
모집 분야별 선발인원은 기상직 7급의 경우 전국모집 일반 4명이다.
또 기상직 9급은 전국모집 일반 26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과 지역 구분에서 제주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기상직 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기상직 7급은 1명이, 기상직 9급은 45명이 줄었다.
더욱이 기상직 9급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전국모집 일반 41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이 감소하며 향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시험일정은 기상직 7급의 경우 원서접수를 5월 23~25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을 7월 22일 실시한다. 이후 1차 합격자를 8월 30일 발표하고, 2차 시험을 9월 23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11월 1일 결정한다. 또 최종관문인 3차 면접시험은 11월 21~24일까지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6일 발표한다.
기상직 9급 일정은 원서접수를 2월 9~11일 진행하고, 필기시험을 4월 8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5월 17일 발표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6월 14~19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를 6월 30일 결정한다.
올해 기상직 7급 및 9급 공무원 시험은 모두 시험은 대전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직 7급 1차 시험은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영역이 치러지며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기상직 9급 필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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