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 2월 26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는 총 15,94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는 총 15,940명이 지원하여 전년(15,413명) 대비 527명(3.4%)이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은 6.13대 1을 기록하게 됐다.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경우 지원자가 전년 대비 늘었음에도 1차 합격예상인원이 확대되면서 경쟁률이 낮아지게 됐다.
2023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예상합격인원은 2,600명으로 지난해보다 400명 확대됐다.
또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지원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54.6%를 기록했고, 여성은 45.4%로 확인됐다.
여성 지원자 비중의 비중은 2019년 34.3%, 2020년 37.4%, 2021년 41.2%, 2022년 44.6%, 2023년 45.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5세로 조사됐으며, 20대 후반이 41%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 40.6%, 30대 전반 8.9% 등의 순이었다.
학력별 분포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57.9%였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0.8%로 가장 많았다.
향후 일정은 1차 시험을 2월 26일 일요일에 시행하여 합격자를 4월 7일에 발표한다.
1차 시험 과목별 배점은 경영학‧경제원론‧상법‧세법개론은 각 100점이며, 회계학은 150점이다.
한편, 지난해 1차 시험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396.0점(550점 만점), 평균 72.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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