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편사편입논술학원은 1월 26일 발표된 2023학년도 경찰대 편입에서 일반대학생 전형 최종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에 개교 이래 처음 시행된 경찰대학 편입학 전형은 일반대학생 전형 25명, 재직경찰관 25명 총 50명을 선발했다. 이 중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을 수료하고 전적대 학점 백분위 8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는 일반대학생 전형은 총 1299명이 지원해(경쟁률 52대 1) 218명이 지원한 재직경찰관 전형(경쟁률 8.7대 1)에 비해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대학생 전형 필기시험 중 언어논리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1단계 커트라인이 200점 만점에 125.5점에 불과할 정도여서 수험생들이 매우 당황스러워했다는 것이 학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본원은 10여명대의 소수정예로 언어논리 강의를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1단계를 통과한 수강생 2명이 모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독편사편입논술학원에서 경찰대 언어논리 강의를 담당하는 김현수 강사는 경찰대 편입 언어논리의 경우 작년 5월에 공개된 예시문항을 분석해 볼 때 고난이도의 출제가 충분히 예견되었던 시험이며, 형식상 유사하다는 이유로 5/7급 PSAT 언어논리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LEET 언어이해와 MEET 언어추론 등 더 고난이도의 언어시험 난이도에 맞추어 공부한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 합격생은 지방 4년제 출신, 다른 합격생은 서울권 4년제 출신으로 출신 전공도 체육학, 사회계열 등으로 다양했다고 전언했다. 실제 경찰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합격자 출신 대학은 4년제 국내대학, 학점은행제, 외국대학 등으로 다양했으며 여성이 전체 합격 인원의 40%를 차지하는 등 출신 대학이나 배경과 상관없는 매우 공정한 선발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기소개서와 인성면접 과정에서 경찰간부가 되고자 하는 진정성과 소양을 정밀하게 검증했다는 것이 실제 합격자의 후기이다.
또한 본원에서 배출한 이러한 경찰대 편입 합격 결과는 앞으로 경찰대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공부 방향 설정에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주고, 2024학년도 경찰대 편입을 대비해 올해 3월부터 언어논리 수업을 개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경찰대 언어논리에 특화된 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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