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19명, 8·9급 389명, 연구·지도직 14명 채용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구시 지방공무원시험 채용 규모가 확정됐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올해 7급 19명(일반행정 12명, 수의 7명), 8·9급 389명(일반행정 9급 등 16개 직류), 연구·지도직 14명 등 21개 직류에서 422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 7급 12명 ▲수의 7명 ▲행정 9급 242명 ▲세무 10명 ▲전산 11명 ▲사회복지 20명 ▲속기 1명 ▲공업 33명 ▲농업 11명 ▲녹지 4명 ▲보건진료 2명 ▲환경 4명 ▲ 시설 19명 ▲방송통신 14명 ▲의료기술 2명 ▲운전 16명 ▲보건연구 3명 ▲환경연구 7명 ▲수의연구 2명 ▲농촌지도 2명이다.
시험 일정은 수의 7급 등 3개 직류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4월 22일 치러진다.
행정 9급 등 15개 직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회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시행되며, 제3회 임용(행정 7급과 기술계 고졸 등 9개 직류)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된다.
또 공직의 다양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한 균형인사로는 9급 행정 및 사회복지직렬에서 장애인 16명, 저소득층 8명을 채용한다.
아울러 보훈청 추천 취업 지원 대상 구분모집으로 운전직 3명을 채용하고, 기술계 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예정자 포함) 구분모집으로 공업·시설 등 기술직렬에 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청렴한 공직관과 공직전문성을 갖추고 대구 미래 50년 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공정한 시험절차에 따라 선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점차 안정세로 들어서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관련 인력 선발은 축소하고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ABB산업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직렬 채용은 확대했다.
또 군위군 편입에 따른 충원수요 반영 및 군위군 편입 이후 실시되는 제3회 임용시험의 경우 군위군 거주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거주지 요건 일부를 변경하는 등 향후 행정상 변경 사항도 반영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