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및 중식 시간 10분씩 연장, 시험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 30분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접어든 만큼 지난해보다 중식 및 휴식시간을 10분씩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총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 30분으로 변경됐다.
시험시간은 1교시(헌법, 언어논리)가 오전 10시부터 11시 55분까지 115분 치러지는 것은 지난해와 같으나, 중식 및 휴식시간이 기존 85분에서 95분(오전 11시 55분~13시 30분)으로 늘어났다.
이후 ▶2교시(자료해석) 13시 45분~15시 15분(90분) ▶휴식 15시 15분~15시 45분(30분/ 지난해보다 10분 연장) ▶3교시(상황판단) 16시~17시 30분(90분) 순으로 진행된다.
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시간 중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화장실 이용시간은 시험시간에 포함되며 다른 응시자의 시험 분위기 저해를 방지하고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시간대 및 횟수를 지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인사혁신처는 “화장실 이용은 교시별 1회에 한하고 시험 시작 후 20분부터 시험종료 전 1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라며 “지정시간 이외 또는 횟수가 초과하는 경우 재입실 불가하며, 시험관리관의 안내에 따라 화장실 이용 전·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5급 공채 1차 시험(PSAT, 헌법)은 오는 3월 4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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