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300명 선발…행정직군 200명·기술직군 100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매년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하던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21%나 감소했다.
올해 공무원 채용 규모 축소 기조가 지역인재 9급까지 영향을 미쳤다.
9일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총 300명(행정직군 200명, 기술직군 1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80명과 비교하여 80명이 감축된 인원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8월 26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 합격자를 9월 22일 확정하고, 서류전형 합격자(11월 20일 발표)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22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통해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정부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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