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온라인 접수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에 미취업 청년 420명을 모집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및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매월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이 중 20%인 40만 원은 월 10만 원씩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더불어 사업 참여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청년이 3개월 근속 시에는 취업성공금 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및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컨설팅비 △도서구입비 △식비 등 사회진입 활동과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식비의 경우 월 20만 원으로 제한되며 △특급호텔 △유흥 △도박 △귀금속 △상품권 등 고가의 상품 및 자산 형성업종 등 구직활동과 무관한 업종은 제한된다.
모집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부터 34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자)으로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설명, 유의사항, 카드발급, 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예비교육이 진행된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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