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 안서연 기자] 서울시의 여성 전문경력개발기관인 서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김성아)가 ‘2023년 법무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서울 남부 지방법무사회와 연계하여 현직에 있는 법무사들의 실무 중심 직업전문 교육과 취업 대비 및 직무소양교육을 통해 취업 연계 맞춤형 법무 사무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4월 3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이후 최종 합격자 발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크게 <직업전문 교육>과 <취업 대비 및 직무소양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직업전문 교육>의 경우 법률개론, 부동산 등기 이론 및 실무, 상업등기, 민사실무, 민사집행, 개인회생 파산 등을 교육한다.
<취업 대비 및 직무소양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 실무교육(엑셀), 웹브라우저를 활용한 직무능력 향상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MBTI 성격유형검사, 멘토링, 취업설명회, 관련기관 탐방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법무·사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2일까지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시 직업교육훈련 참가 신청서, 개인 정보 동의서, 구직 등록 확인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고학력 여성을 위한 전문직업훈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통한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인재은행 등 정부와 서울시 여성 일자리정책의 허브 기관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접수 문의는 해당 홈페이지와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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