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78명·재경 80명 등 합격, 2차 5월 23~26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3년 제39회 입법고시 1차 시험 합격자 213명 명단이 24일 확정·발표됐다.
올해 입법고시 1차 시험에는 3,054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2,318명이 실제 시험장을 찾아 75.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응시자 2,318명 중 1차 시험을 통과한 인원은 총 213명으로 9.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일반행정 78명, 법제 33명, 재경 80명, 사서 7명, 전산 15명이었다.
특히 올해 입법고시 1차 시험의 경우 합격선인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행정직은 지난해 73.33점보다 7.5점 상승한 80.83점을 기록했고, 재경직은 79.17점으로 작년(73.33점)보다 5.84점 올랐다.
법제직은 70.83점으로 지난해(65.83점)보다 5점 상승했다. 이밖에 사서직과 전산직은 각각 60.00점과 66.67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2차 시험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여 합격자를 7월 14일 결정하고, 3차 면접시험을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는 7월 28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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