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2002년생, 최고령 1967년생
여성합격자 253명, 35.23% 차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3년 제60회 세무사 제2차 시험 결과, 718명의 합격자 명단을 15일 확정·발표됐다.
지난 8월 12일 시행된 올해 세무사 2차 시험에는 7,562명이 지원, 6,317명이 응시해 83.53%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718명이 합격해 11.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59회 합격률과 비교하면 11.63%(지원 7,479명, 응시 6,120명, 합격 712명)로 올해와 비숫한 수치다.
과목별 채점결과 평균점수는 회계학 1부가 46.82점로 가장 높았고, 세법학 1부 46.75점, 회계학 2부 41.64점, 세법학 2부는 37.07점으로 과락점수를 기록했다. 과락률 또한 세법학 2부가 53.68%로 가장 높았다.
올해 역시 20대 합격자가 39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59명, 40대 54명, 50대 12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60대 1명)와 달리 올해는 60대 합격자가 없다.
합격자 718명 중 남성합격자는 465명, 여성은 253명으로 35.23%를 차지했다.
일반 응시자 중 60회 합격자는 164명(22.84%), 59회 1차 합격자는 519명(72.29%)이었으며, 경력에 의한 면제자 중 1차 시험 면제자 24명(3.34%), 1차 시험 및 2차 일부 과목면제자 11명(1.53%)으로 분석됐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1967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2002년생이다. 최고득점은 80.50점이고 합격선(커트라인)은 평균 59.75점으로 확인됐다.
제2차 시험 합격자 시험성적은 11월 15일부터 60일간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무사자격증은 국세청(방문 또는 우편 신청), 한국세무사회(오리엔테이션 참석시 한정)에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4일 이후 교부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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