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또는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 통해 신청 가능
시즌2, ‘마음 튼튼’, ‘몸도 튼튼’, ‘안전 든든’ 3가지 프로그램 진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한 ‘해치의 마법학교’ 시즌2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40여 곳에서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안전 교육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부터 생활안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일 지난 상반기 큰 인기를 끌었던 ‘해치의 마법학교’가 9월부터 시즌2로 돌아온다고 2밝혔다.
시즌2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내 40여 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시즌1에서는 해치가 ‘마음 치유’에 중점을 두어 어린이들의 걱정을 해소하는 활동을 펼쳤으나, 시즌2에서는 ‘마음 튼튼’, ‘몸도 튼튼’, ‘안전 든든’이라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 튼튼’에서는 어린이들이 해치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응원 메시지를 받는 시간이 마련되며, ‘몸도 튼튼’ 프로그램에서는 인기 유튜브 곡 ‘해피 해치송’에 맞춰 율동과 게임을 진행한다. ‘안전 든든’ 프로그램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화재 예방 등을 주제로 협동 활동을 통해 안전 수칙을 배운다.
시즌2 참여 대상은 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로 확대되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이벤트 페이지와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즌1에서 총 68개소를 방문하여 2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활동을 진행했으며, 시즌2에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마법학교 시즌1에 참여했던 관악구 구립 금강 어린이집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해치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보고 용기를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치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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