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56% "소비·여가도 포기 안 해"…말랑이 구매 경험·의향 56%
스트레스 해소가 구매 이유 1위…5천원 미만 소액 소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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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사 캐치 제공 |
취업 준비 기간에도 자신의 일상과 취미를 위한 소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Z세대 구직자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말랑이' 장난감이 스트레스 해소용 소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30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중 소비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취업 준비와 별개로 자신을 위한 소비와 여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취업이 우선이지만 나를 위한 소비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많았고, '취업 준비 중에도 일상과 경험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응답도 13%였다. 반면 '취업 전까지 소비와 여가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44%였다.
이 같은 소비 성향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말랑이'에서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38%는 말랑이를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었고, 18%는 구매 경험은 없지만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구매 경험과 구매 의향을 합하면 전체의 56%에 달했다. 구매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44%였다.
말랑이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였다. 응답자의 60%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구매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숏폼 영상을 보고 궁금해서'(20%), '귀여워서 또는 소장하고 싶어서'(7%),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싶어서'(7%), '가격 부담이 적어서'(6%) 순으로 조사됐다.
구매했거나 구매할 의향이 있는 금액은 '5000원 미만'이 55%로 가장 많았고, '5000원 이상~1만원 미만'이 27%를 차지했다. 1만원 이상을 지출하겠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반대로 구매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돈이 아깝다고 느껴져서'가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위생이나 건강에 대한 우려(18%), 금방 싫증이 날 것 같아서(17%), 장난감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14%),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3%)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말랑이 유행의 배경으로 숏폼 콘텐츠의 영향도 꼽았다. '숏폼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돼 호기심이 생겨서'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촉감과 소리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돼서'가 39%였다. 저렴한 가격과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응답은 각각 8%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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