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공헌·ESG 경영 1위 LG전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에 SK하이닉스가 선정됐다. 지난해 4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결과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4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기업’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캐치 ‘기업개요’ 페이지 조회수가 높은 상위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 및 직장인 3,460명이 참여해 투표로 선정됐다.
2024년 올해의 기업 1위는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기술력과 적극적인 채용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올해 2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신흥 강자로 떠오른 CJ올리브영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전자의 순위 변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위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6위로 하락했다. 상위권에는 LG전자(4위), 현대자동차(5위), LG에너지솔루션(7위), CJ제일제당(8위), 카카오(9위), 포스코(10위) 등이 포함됐다.
사회적 공헌과 ESG 경영에서 가장 칭찬받은 기업은 LG전자가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 외 SK하이닉스(4위), 현대자동차(5위), 네이버(6위), 유한양행(7위), CJ제일제당(8위), 기아(9위), CJ올리브영(10위)도 상위권에 올랐다.
2025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으로도 SK하이닉스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4위), 네이버(5위), LG전자(6위), 기아(7위), CJ올리브영(8위), 카카오(9위), CJ제일제당(10위)이 뒤를 이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이번 조사로 구직자와 직장인들의 기업 선호도와 평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SK하이닉스는 기술력과 적극적인 채용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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