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안보신고 활성화·사이버안보 위협 예방 주제…대상 상금 1000만원
수상작 공식 누리집 공개…경찰청 안보 홍보자료로 활용
국가안보 신고전화 113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린 영상 작품이 경찰청 안보지킴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3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29일 오후 2시 30분 경찰청에서 '2026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안보지킴이 공모전은 국민의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8년 시작됐다. 올해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해 '113 신고 활성화'와 '최신 사이버안보 위협 예방수칙'을 주제로 영상과 포스터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931개 작품이 접수됐다. 경찰청은 현직 대학교수와 미디어 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8점 등 모두 16개 작품이 경찰청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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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경찰청 |
대상은 영상 부문에 출품한 최익환 씨의 '일상을 지키는 5천만의 HERO'가 받았다. 경찰청은 올해 대상 상금을 1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영상과 포스터 분야의 수상 후보작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영상 작품 '일상 속, 수상한 일, 3초안에 찾기'를 비롯해 영상과 포스터 분야에서 각각 1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최익환 씨는 "안보신고 전화 113을 어떻게 하면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작품을 만들었다"며 "공모전에 참여하며 저 역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113 안보신고의 중요성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보신고 제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안보 위협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영상과 포스터 등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안보 문제를 일상생활과 연결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예방 활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매년 훌륭한 작품이 배출되는 본 공모전은 국민과 경찰이 '안보'라는 공통의 가치 아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숨은 영웅'으로 멋지게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은 선정된 작품들을 앞으로 각종 대내외 안보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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