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25명 내외 최종 선발...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9월 27일~11월 30일 워크숍 진행, 최우수 상금 300만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용산공원과 주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2024 대학생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 참가자들에게 300만 원의 상금과 실물 구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13일 ‘2024 대학생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아이디어 워크숍은 청년들이 용산이라는 공간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용산공원과 그 주변 지역을 미래 도시 자산으로 발전시킬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
건축, 도시, 조경, 디자인, 역사·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용산공원에 대한 체험과 강연을 통해 팀별로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판넬, 영상,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참가자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하며, 9월 23일부터 25일에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우수 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아이디어 실물 구현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9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용산공원 답사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강 및 코칭을 받으며 팀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되어, 향후 전시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미래 용산의 자산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워크숍을 통해 용산공원과 주변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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