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연세IT미래교육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 분석‧정보보안 등의 국비 지원 과정 운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chatGPT 발표 이후, 데이터 산업과 보안 산업이 IT업계의 중심에 서면서, IT교육의 선두 주자인 연세IT미래교육원의 교육과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IT미래교육원은 2010년부터 10년 이상 정보보안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 IT업계와 MOU를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며 직종 취업률 91.8%의 성과를 이루었다. 연세IT미래교육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우수한 I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에 따른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연세IT미래교육원은 ‘한국판 뉴딜’이라고 불리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이하 KDT)’ 사업을 승인받아 운영하는 중이다. KDT 과정은 기업이 채용을 약정하고 직접 훈련 과정 설계에 참여한 ‘기업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이다.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기반의 실전 과제 수행과 자기 주도적 학습 방식을 도입하였다. 연세IT미래교육원의 KDT 과정은 ▲클라우드 보안엔지니어(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이 12월에 개강 예정이며, ▲AI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이 2024년도 1월에 개강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업구조변화대응특화훈련,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평가형 자격훈련, 일반고 특화 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 결과, 2024년에도 연세IT미래교육원은 전 직종을 모두 승인받아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운영 과정으로는 ▲정보시스템구축(개발, 운영) ▲빅데이터 분석 및 UI 전문가 ▲게임콘텐츠제작 ▲스마트웹&콘텐츠개발 등의 과정이 있으며, 자바(JAVA), 파이썬(Python), C# 등 기초 프로그래밍 과정도 신규 개설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과정은 모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여 국비 지원을 받으며 수강할 수 있다. 훈련비가 전액 지원될 뿐만 아니라, 출석률에 따라 소정의 훈련장려금을 받으면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훈련과정에 대한 상담은 연세IT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유선상으로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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