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경품, ‘현금’이 60%로 압도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Z세대는 ‘해외여행 워크숍’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말, 휴일이 포함된 워크숍’을 최악으로 꼽았다.
진학사 캐치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 Z세대 취준생 2,517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1박 2일로 워크숍 가는 회사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지원할 의사가 있다’라고 답변한 인원이 56%, ‘없다’라고 답한 비중이 44%로 의견이 갈렸다.
Z세대가 선호하는 워크숍 유형 1위는 ‘해외로 떠나자! 여행형 워크숍’이 44%로 가장 많았다. ‘문화생활/공예 등 힐링형 워크숍’이 42%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고, ‘게임/레크레이션 등 활동형 워크숍’이 23%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실무교육 등 성장형 워크숍(17%)’, ‘심리/유형검사 등 탐색형(12%)’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면, 최악의 워크숍으로는 ‘주말, 휴일이 포함된 워크숍(36%)’이 1위로 꼽혔다. ‘강제로 장기자랑 시키는 워크숍’이 31%로 2위를 차지했고, ‘사비 내고 가는 워크숍’이 16%로 뒤를 이었다. 또한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워크숍(13%)’, ‘1박 2일 이상 장기 워크숍(4%)’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자랑, 상금 얼마면 참여하실건가요?’라는 질문에는 ‘100만 원 이상’이어야 참여하겠다고 답한 경우가 24%로 가장 많았고, ‘50만 원 이상’이 17%, ‘천만 원 이상’이 14%로 뒤를 이었다. ‘그 이상을 줘도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답한 비중도 12%나 차지했다.
Z세대가 선호하는 워크숍 경품으로는 ‘현금’이 6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에어팟, 핸드폰 등 전자제품’이 14%, ‘연차/휴가’와 ‘냉장고/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이 각각 10%, 9%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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