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교육 혁신의 장도 마련…플리마켓과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진행
<동서울대 학생들이 제2차 ‘취업(Cheer up)트럭’ 행사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취업 지원 행사 ‘제2차 취업(Cheer up)트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취업지원정책과 성남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미션 활동을 통해 전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정부 청년 고용 정책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학생들은 일자리 관련 미션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었고, 무대미술학과와 협업으로 제작된 포토부스에서는 SNS 참여를 독려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누렸다.
행사에서는 IT융합학과와 협력하여 IT 및 전자 분야의 기업 채용관을 운영했으며, 해당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직무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교내 창업 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에 대한 채용 안내와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수시합격한 예비 동서울대 학생들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미리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아이템 플리마켓과 교육혁신센터의 핵심인재 인증제, 학생 통합 포트폴리오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창업 아이템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푸드트럭과 경품 추첨의 즐거움도 누렸으며, 교육혁신지원센터의 솜사탕과 팝콘도 제공받았다. 총 5개의 미션에 누적 1,323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동서울대 고덕균 산학취업처장은 “지역 일자리 정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서울대학교는 7년 연속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과 고교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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